해리포터

카테고리 없음 / / 2021. 10. 16. 14:11

해리포터는 원래 이혼 후 빚을 내 생계를 꾸리느라 고생했던 롤링은 딸의 지루함을 해소하고 자신을 만족시키기 위해 썼다. 롤링은 이 작품을 낼 생각으로 여러 출판사를 방문했으나 12차례 거절당했다. 이후 13번째 접촉인 블룸스베리 출판과의 계약으로 출간됐다.

 

절박한 심정에서 시작되었던 해리포터 시리즈.

 

당초 계약금은 2500파운드(약 440만 원)였다. 당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롤링은 이 돈에 감사를 표했다. 그 후 결과는 말 그대로 엄청납니다 블룸즈베리는 당초 5만 부가 더 팔릴 것으로 예측했다 그리고 실제, 판매액은 5억 매에 이르렀다. 당초 나이젤 뉴턴 편집장을 비롯한 블룸스베리 직원들은 100만 부를 팔며 기뻐했지만 해외로 수출돼 수백만 부, 수천만 부를 돌파하자 전혀 만족하지 않고 멍하니 있었다. 뉴턴은 직원들이 1억 부 이상 있다고 했을 때 정신을 차릴 수조차 없었다고 회상했다. 당연히 이 소설 덕분에 중소 출판사인 블룸즈베리가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고 블룸즈베리 직원들도 돈 때문에 현장에 있었다. 중소 출판사 편집장 나이젤 뉴턴 씨는 그동안 큰돈을 벌지 못했지만 메르세데스를 수십천억 달러의 자산으로 부자로 만들었고 블룸스베리에서 여전히 고급 경영인으로 일하고 있다.

 

오프라 윈프리 쇼에 나간 조 앤 롤링

 

오프라 윈프리에게 마법을 믿으냐고 묻자 롤링 자신도 술을 마시기로 결심했고 그의 인생에서 단 한 번의 초자연적인 경험을 했는데 가난한 미혼모로 동네 카페에서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썼을 때였다. 갑자기 거절당해 출판이 매우 어려운 롤링은 해리포터 본편 외에도 신비한 동물 사전, 퀴디치 역사 등 세계관에 언급된 책을 출간했고 추리소설 이외의 작품도 여러 권 출판했다.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도 8시리즈에 나왔는데, 이는 롤링의 전작이 아닌 연출팀과의 연극 각본과 협업으로 세계관의 서곡인 영화 프랜차이즈 의문의 동물 대사전을 이끌고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인기

 

해리포터 시리즈의 인기는 롤링과 그녀의 출판사, 그리고 다른 해리포터 관련 출판사들의 재정적 성공으로 이어져 역사상 가장 성공한 소설 시리즈 중 하나가 되었다. 이 성공으로 롤링은 최초의 억만장자 작가가 되었다. 또한 해리포터 시리즈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소설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 시리즈이다. 장르가 판타지에 국한되지 않고 가장 많이 팔렸다. 2018년 현재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약 5억 부가 판매돼 80개 언어로 번역됐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워너브러더스 제작 영화조차 사상 최고의 성공을 거두면서 워너브러더스 역사상 가장 성공한 프랜차이즈가 됐다. 소설과 영화의 대성공으로 게임, 테마파크, 굿즈 등 해리포터 제품이 400점 이상 추가로 지급됐다. 2016년 현재 해리포터 브랜드의 가치는 25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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