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세기 후반 아시아에서 가장 잘만든 영화 애니메이션 작품중 하나

1995년에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작한 동명의 만화 작품이다. 미야자키 하야오에 이어 스튜디오 지브리를 이끌게 된 콘도 요시부미가 감독을 맡았다. 그러나 1998년 1월 21일 곤도 요시부미는 대동맥 해부#로 사망해 감독으로서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이 됐다.

 

실제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색은 아파트보다 진하지만 원작은 미야자키, 각본이 미야자키, 미야자키가 다수의 콘티뉴를 썼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을 만들 계획이었다. 아파트는 주로 현장 관리와 도장을 관리한다. 미야자키 감독은 당시 코치직 은퇴를 생각했으나 창작열이 남아 감독이 아닌 각본과 내용만을 요구하는 방식을 고안해 냈으며 이번 작업은 실험대였다. 그래서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이 제작하게 된 계기

1989년 여름 미야자키 하야오가 우연히 구입한 만화잡지에 대한 미야자키의 관심이 제작의 기회가 됐다. 더 정확히 말하면 미야자키 하야오는 시골에 별장을 갖고 있었고 매년 여름이 되면 지인들을 초청해 피크닉과 바비큐 파티를 함께하며 여름휴가를 즐겼다. 몇 가족이 별장에 모여 어린 딸들이 읽으러 데려온 소녀를 위한 만화 잡지를 모두 읽은 뒤 이들은 그것을 가지고 돌아가기가 귀찮아 별장에 두고 온 잡지책이 나뒹굴었다. 잡지책(월간리본(8월호)에 실린 만화가 잘 들어라의 첫 번째 이야기였다고 하는데 미야자키 하야오가 우연히 만화를 보고 흥미를 갖게 됐다.

 

 

 ※ 한국에서의 개봉상황

한국에서는 메가박스가 2007년 11월 22일 독점 발매되었다. 이후 DVD를 통해 더빙된 버전으로 출시되었으며, 대원계방송국(애니원찬)도 기획하였다. 성우진의 경우 대부분의 지브리 애니메이션처럼 성우가 아닌 농성우(배우★)로 구성돼 있다. 코사카(다카야마 미나미)를 제외하고, 그들 대부분은 배우이다. 한국어 더빙 버전은 문선희 김일 이재영 장혜성 김정아 정옥주 김태웅 등 중견 이상 성우에게 선정됐다. 극중 주인공이 노래하는 장면은 자막으로 방송됐다.

 

귀를 기울이면 스토리

츠키시마시즈카는 독서를 좋아하는 중학교 3학년이다. 아버지가 일하는 도서관에 자주 가는 시즈쿠는 어느 날 아마자와 세이지라는 사람이 먼저 읽고 싶은 책을 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덴쇼와 겐쇼가 같은 학교에 있다는 것을 금세 알 수 있지만 현자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어느 날 시즈쿠는 도서관에 가는 도중 길에서 낯선 고양이를 발견하고 고양이의 뒤를 쫓는다. 고양이는 작은 골동품점 '아스옥 JQ'에 들어가고 시즈쿠는 가게에서 '서성'이라는 노인을 만난다. 시로는 지하실에서 바이올린을 만드는 세이지의 할아버지다. 이런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세이지가 바이올린 장인이 되기 위해 이탈리아 유학을 꿈꾸었다.

 

확고한 목표를 가진 세이지에 비해 미래에 목표가 없는 물방울. 그런 물방울은,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서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다.

 

주인공 츠키시마 시즈쿠

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시즈쿠 중학교 3학년, 15살 성우는 낭패다.요코 문선희 브리타니 스노우

 

그는 성격이 밝고 친구가 많지만 데이트는 늦다. 저는 독서를 좋아해서 아버지가 일하시는 도서관이나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읽어요. 여름 방학 동안 그는 도서관의 책 대출카드에서 현자천택의 이름을 찾아낸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발표회에서 시골길을 바꿔 쓴 노래가사가 적힌 종이를 학교 벤치에 놓고 그것을 읽고 있는 소년을 보고 그 소년이 덴쇼현인이라는 것을 알았다. 첫 만남에서 그를 비웃는 것처럼 보였던 세이지가 운이 나쁘다는 생각에 실망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하철을 타고 아버지가 계신 도서관에 가서 아버지의 점심을 가져다 드린 뒤 엄청나게 뚱뚱한 고양이 문을 만나 특이한 골동품점 아스크 앞에 도착했다. 그곳에 전시된 고양이 인형 남작을 보고 가게에 들어가 주인 조부 지로를 만났고 그 조부로부터 바이올린 제조법을 배운 것이 세이지였음이 밝혀졌다. 첫 만남은 모호했지만 이후 바이올린을 켜고 따라 불렀고 호감을 얻어 시즈쿠와 시지는 친구가 됐다.

 

시즈요는 세이지와 친해진 뒤 자신과 고양이 인형 발론을 주인공으로 자신의 소설 즐겨듣기를 시작했고 바이올린 제작의 달인이 되는 꿈을 가진 세이지에게 자신을 시험해 보겠다고 했다. 그러나 공부에 관한 소설에 몰두하면서 학업 성적이 급격히 떨어졌고 가족과 말다툼을 벌였다.시험이 코앞이지만 물방울을 신뢰하는 아버지 덕분에 글씨를 쓸 수 있고 완성된 뒤에야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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